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이거 & 드래곤 (문단 편집) == 줄거리 == 주인공 야마자키 토라지(나가세 토모야 분)는 어릴 적 야쿠자에게 빚을 진 아버지가 가스를 틀어놓고 가족 동반 자살을 기도했던 와중에 혼자 살아남아 고아가 되고 불량학생 시절을 거쳐 본인도 신주쿠 류세이카이의 야쿠자가 되었다. 어두운 과거 덕에 한번도 웃어본 적이 없었던 그였으나, 어느날 두목의 명령으로 빚진 돈을 받아내러 갔다가 돈을 받아내야 할 대상인 하야시아테 돈베이(니시다 토시유키 분)의 라쿠고 공연을 보고 홀딱 빠져 제자가 되길 간청한다. 바로 직전까지 돈 갚으라고 협박하던 야쿠자가 갑자기 제자가 되겠다고 하니 어이가 없어진 돈베이는 한술 더 떠 야마자키의 과거사까지 듣고 나서 너무 버거운 이야기라며 완강하게 거절하지만, 야마자키는 '그렇다면 이야기 하나를 알려주면 10만엔을 수업료로 낼 테니 그것으로 빚을 갚으라'며 거래를 제안하고 돈베이는 그 제안을 받아들여 야마자키를 제자로 받아들이고, 이름의 '토라'를 가져와 예명으로 '하야시아테 고토라'를 쓰도록 해준다. 야마자키는 돈베이의 집에 들어가 다른 제자들과 함께 라쿠고를 배우고 무대에 올라 고전 이야기인 '삼매기청'을 피로하는데, 무뚝뚝하고 거친 성격에다 처음 해보는 라쿠고가 그리 만만할 리가 없었고 관객들에게 철저하게 외면받게 된다. 좌절한 야마자키는 집에 와서 돈베이에게 고충을 토로하다가 '그렇다면 자기만의 스타일로 얘기를 풀어내봐라' 라는 돈베이의 얘기를 듣고 솔깃한다. 돈베이의 아내로부터 그렇게 자기만의 스타일로 라쿠고를 풀어갔던 제자가 한 명 있었다는 얘길 듣고 그를 찾아가는데, 그 제자는 다름아닌 돈베이의 친아들 류지(오카다 준이치 분)로 라쿠고에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으나 너무 뛰어난 재능 탓에 주위로부터 시기와 따돌림을 당하자 가업을 잇고 싶지 않아서 돈베이로부터 돈을 지원받아 하라주쿠에 옷가게를 내고 디자이너로 자립하려 하고 있었다. 돈베이가 류세이카이에 빚졌던 돈은 바로 류지의 가게를 내기 위한 돈이었던 것. 그런 류지였기에 라쿠고를 가르쳐 달라는 야마자키의 부탁은 내키지 않는 것이었는지라 기회만 보면 내쳐 버리려 하고 있었으나 야마자키는 필사적으로 달라붙었고, 그러던 와중 그들 주위에 나타나 이름에 T가 들어가는 남자들을 홀리며 모두 팔에 문신을 새기게 만든 아오모리 처녀 메구미(이토 미사키 분)가 얽히면서 상황은 묘하게 야마자키가 하려던 이야기 '삼매기청'과 비슷하게 흘러간다. 일련의 사건을 같이 겪으면서 류지와 야마자키는 조금씩 마음을 열고 가까워진다. 야마자키는 류지와 메구미, 그리고 문신을 새겼던 다른 남자들과의 일을 마무리짓고, 그 이야기를 뒤섞어서 자신만의 삼매기청 이야기를 만들어 무대에서 들려준다. 야마자키의 삼매기청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고,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로 남을 재미있게 만들어 본 야마자키는 기뻐한다. 본격적으로 라쿠고가이자 야쿠자라는 두 모습을 가지고 살아가게 된 야마자키는 라쿠고 업계 사람들과 류지, 메구미, 그리고 그 주변의 다양한 사람들과 얽히면서 점점 감정도 풍부해지고 라쿠고 실력도 늘어간다. 원래 같은 라쿠고가이기도 했던 류세이카이의 두목 나카타니 켄(쇼후쿠테이 츠루베 분)은 라쿠고가가 되고 싶어하는 야마자키를 인정해주고 라쿠고를 계속 할 수 있게 놔 주려고 하지만, '메구로울프상회'의 회장 카지 리키오(하시모토 준 분)가 류세이카이에 쳐들어와 나카타니를 쓰러뜨리고 조직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바람에 야마자키도 결국 나카타니의 아들 긴지로(츠카모토 타카시 분)와 함께 싸움에 뛰어든다. 사투 끝에 야마자키는 리키오를 쓰러뜨리고 류세이카이를 건드리지 말라고 다짐을 받은 뒤 현장을 포위한 경찰에 자수한다. 3년 후 야마자키는 형기를 마치고 형무소를 나오지만 폭력 전과로 복역한 입장인지라 돈베이의 집에 돌아갈 생각은 하지 못하고 신주쿠를 맴돈다. 한편 돈베이는 야마자키에게 주었던 이름인 '고토라'를 자신이 대신 받아 2대째 고토라로 무대에 오르고 있었고, 야마자키를 대신해 집으로 돌아간 류지가 '돈베이'를 물려받아 7대째 하야시아테가 되어 있었다. 야마자키가 출소했다는 소식을 들은 류지와 다른 이들은 모두 그를 집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자고 하지만, 전과자를 다시 받아들이면 라쿠고 협회로부터 경고를 받고 류지의 승급도 무효가 되는 상황이었는지라 돈베이는 쉽사리 야마자키를 다시 부르지도 못하는 상황. 갈 곳이 없어진 야마자키는 류세이카이에 돌아가 다시 야쿠자 일을 해보려고도 하나, 3년간 확실하게 류세이카이의 두목으로 자리잡은 긴지로가 야마자키를 맞아 '어울리지도 않는 곳에 기웃거리지 말라'며 단칼에 내쳐버린다.[* 매몰차게 들리는 말이지만, 사실 야마자키가 다시 야쿠자가 되지 않고 깨끗한 삶을 살길 바랬던 긴지로의 배려였다.] 별 수 없이 동네 풍속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야마자키의 앞에 류지가 나타난다. 류지는 감방 좀 갔다왔다고 포기할 거냐, 그렇게 하고 싶어했던 라쿠고를 하라며 야마자키를 설득하고, 내심 계속 야마자키를 그리워하고 있던 아버지 돈베이도 결국 마음을 풀고 야마자키를 다시 받아준다. 야마자키는 류지의 습명 무대에 올라, 자신의 방황과 복귀를 고전 '코와카레'에 빗대어 공연하고, 관객들은 야마자키의 시그니처 구호인 '타이거 타이거 지렛타이거-!'를 함께 외치며 그를 환영해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